AI, 커피로봇, 구독 서비스까지 다 하는 기업 이야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로봇계의 피봇’, 요즘 핫한 두산로보틱스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게요. 이름만 들어도 뭔가 ‘로보틱스~’ 하니 딱딱할 것 같지만, 이 회사의 최근 행보를 보면 정말 놀랍습니다.
혹시 두산로보틱스 하면, 공장에서 팔 흔드는 로봇 암(Arm)만 떠오르시나요? 맞아요. 과거에는 그랬죠. 하지만 지금은?
“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만 파는 줄 알았죠?”
이제 두산로보틱스는 AI 바리스타, 치킨로봇, 구독형 로봇 플랫폼까지 넘보는 ‘지능형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변신 중입니다.
실적은 주춤했지만, 방향은 확실하다!
📉 2025년 1분기 매출은 52억 원. 전년보다 무려 50% 가까이 감소했어요. 협동로봇 내수와 수출이 모두 줄었습니다.
자세한 수치는 이렇습니다:
- 로봇 제품 매출: 36.9억 (작년은 388.9억!)
- 전체 수출 비중: 54%
- 판매 경로는 딜러사가 52%, 직접판매가 41% 수준입니다.
솔직히 실적만 보면 걱정될 수 있어요. 그런데!
두산로보틱스는 이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삼고 있더라고요.
“우리 이제 하드웨어만 안 해요”
AI 기반 지능형 로봇 솔루션으로 대격변
2025년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Automatica 2025 전시회.
두산로보틱스는 거기서 대놓고 선언했어요.
“우린 이제 하드웨어만 파는 회사 아니에요!”
이 전시회에서 공개된 기술들, 완전 영화같습니다:
- Voice-to-Real: 음성으로 로봇 움직이게 하기 (with AWS)
- 멀티 암(arm) 동시 제어, 자동차 외관 검사
- 그리고… ☕ 바리스타 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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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도 구독하는 시대?”
Dart-Suite와 RaaS 전략
두산로보틱스는 이제 로봇 단품 판매에서 벗어나,
‘Dart-Suite’라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로 확장하고 있어요.
- Dart-Suite로 로봇 제어, 보안, 업그레이드까지 한 번에!
- 마치 스마트폰 앱스토어처럼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수 있게 하겠다는 전략이죠.
- 이걸 기반으로 하는 RaaS (Robot as a Service) 형태도 실험 중이라고 합니다.
로봇도 넷플릭스처럼 구독하는 시대, 생각보다 가까워졌어요 😲
M&A도 적극적! 북미 SW 기업 인수 추진 중
두산로보틱스는 현재 북미의 AI 기반 소프트웨어 업체를 인수하려 하고 있어요.
이미 실사를 진행 중이고, 올해 3분기 내에 결정을 낼 예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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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중요한 이유는?
그동안 로봇 하드웨어만 팔던 구조로는 수익성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죠.
이제는 AI와 소프트웨어까지 붙여서 **“지능형 로봇”**을 만들려는 거예요.
다양한 판매 전략, 그리고 새로운 시장으로!
두산로보틱스는 커피, 치킨, 팔레타이징 등 ‘서비스형 로봇’ 시장에도 진출 중이에요.
F&B, 물류, 소매 등 일상에 더 가까운 로봇들 말이죠.
뿐만 아니라:
- 유럽 지사(뒤셀도르프) 설립
- 태국에 300대 로봇 공급 MOU
- 상위 5개 고객사 매출 비중 42% → 안정적인 B2B 확보
결론: 기술은 미래, 지금은 ‘판을 키우는 시기’
지금 두산로보틱스는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방향입니다.
“이 회사는 지금 하드웨어 회사에서, AI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 중입니다.”
지금은 땅 파는 시기지만, 그 땅 위에 지을 미래의 로봇 생태계가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주가 전망, 지금이 저점일까?
자, 이제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주제죠.
“이 회사… 지금 주식 사도 될까요?” 👀
먼저 최근 주가 흐름부터 볼까요?
- 2025년 6월 26일 기준 종가: 62,100원
- 52주 최고가: 109,000원 → 현재 –43% 하락
- 상장 이후 최저가 부근에서 거래 중
솔직히 말해, 많이 빠졌습니다. 실적도 부진했고, 전환기의 비용도 많이 드는 시점이죠. 그런데 이건 **반대로 보면 ‘싸게 살 수 있는 구간’**이라는 해석도 가능해요.
📈 기업가치, 과연 얼마나 성장할까?
두산로보틱스의 기업가치를 판단할 때 중요한 건 지금의 적자가 아니라,
미래 먹거리의 스케일이에요.
✅ 시장의 잠재력
- 협동로봇 시장 규모: 2023년 기준 약 1.5조 원
- AI 기반 지능형 로봇 시장: 2030년까지 300조 원 이상 전망
- 서비스 로봇 시장: 연 30% 이상 고성장 중 (F&B, 물류, 리테일 등)
즉, 지금의 두산로보틱스는 하드웨어 기업이 아니라
플랫폼 + 소프트웨어 + 서비스 수익까지 노리는 기업으로 변신 중인 거죠.
✅ PER? 아직 논하기 이르지만…
현재 적자기업이라 PER(주가수익비율) 같은 전통 지표는 아직 무의미합니다.
하지만 구독형 매출(Dart‑Suite), 솔루션형 로봇(RaaS) 같은 반복 수익 구조가 정착되면
수익성은 급격히 개선될 수 있습니다.
✅ 리스크도 분명 존재
- 1분기 영업손실 121억 원 → 아직 흑자 전환은 요원
- AI·SW 인력 확보, M&A 리스크, 신시장 적응 시간도 필요
- 매출 의존도 높은 5대 고객사 비중: 42%
🧠 투자자 관점에서 본 결론
🔻 단기 | 실적 부진, 적자 지속 가능성 → 변동성 클 수 있음 |
🔺 중장기 | AI+로봇+플랫폼+글로벌 전략 →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 |
⭐ 핵심 포인트 | 북미 M&A 성사 여부, Dart-Suite 수익화, 서비스 로봇 시장 점유율 확보 |
지금의 두산로보틱스는 ‘고점에서 빠진 기술주’가 아니라,
새로운 업(業)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전환기 기업이라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 마무리 멘트
“하락장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방향 전환의 시작일 수도 있습니다.”
두산로보틱스는 지금 AI와 로봇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돈도 쓰고, 사람도 모으고, 해외도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그게 지금 수익에는 부담이 되지만, 미래의 가치는 다르게 평가받을 수 있어요.
투자든 공부든, 이 회사는 지켜볼 가치가 충분한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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